마이아이코를 뒤늦게 알게된 케이스인데 마들렌백 보자마자

와...정말 너무 예쁘더라구요.

재진행 안하시는지 여쭤봤지만 아쉽게도 안하신다는 이야기 듣고 얼마나 아쉬웠는지 몰라요.

그러던 와중에 쁘띠 컬렉티브백을 보고 마들렌백은 못샀지만 이건 놓치지 말아야지 생각했네요.

핸드폰이 안들어간다고 해서 크기면에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렇다고 또 소지품을 많이 넣어다니는 편은 아니고, 핸드폰이야 손에 들면 그만이지 합리화를..ㅎㅎ

워낙 인기가 많았어서인지 배송은 조금 지연됐지만, 설레임이 컸던 탓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사실 저는 아직 명품에 눈을 뜨지 못해서 명품 가방 하나 없는 사람이구

쁘띠 컬렉티브백이 여태까지 제가 산 가방중에 가장 비싼 가방이기도 해요^^;

그래서 명품가방과 비교는 못하겠지만, 가방 받았을때 견고하게 만들어진 가방이구나 싶었어요.

예상한것보다도 크기가 작게 느껴졌지만 크기에 비해 존재감은 매우 큰 그런 백이더라구요.

구입당시에는 무조건 체인 달아야 이쁠꺼라 생각했는데, 체인 없이 무심하게 들어도 너무 시크하고 멋져요.

첫 구매였지만 이 가방 하나로 마이아이코의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만나게될 제품들이 더 기대가 되네요.

제가 급하게 멀리 오게되어 사진후기를 남기지는 못하지만, 만족스러운 제품 정말 감사드립니다!